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 (문단 편집) ===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 선거 3개월 전에 튀르키예 공화국 역사상 유례가 없는 초대형 재난이 닥치면서 이번 선거 최대의 변수가 되었다. 역사적으로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한 직후에는 집권자와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주지만, 결국 이런 재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정부는 반드시 정권을 내주었다. 따라서 이번 지진도 에르도안 정권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수 있다. 그러나 지진 발생 이후 에르도안의 비판 여론 차단[* 지진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트위터]]를 차단해버렸다.], 20년 가까이 징수했던 지진세의 부실 사용 의혹[[https://www.news1.kr/articles/4948262|#]], 부실공사 묵인 의혹 등이 한번에 드러나면서 튀르키예 국민들의 불만은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다. 특히, 지진의 피해가 집중된 동남부 지역은 2018년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 당시 [[아다나]]와 [[하타이]]를 제외하고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60% 이상 표를 몰아준 지역이다. 따라서, 이 지역의 민심이 더 이반하게 된다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2023년 2월 10일,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재난 피해가 허세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을만큼 커지자 에르도안은 부실대응을 인정했다. 참고로 불과 이틀 전에는 정부가 대응할 수 없는 천재지변을 어떡하냐라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인바 있다.[[https://m.ytn.co.kr/news/202302110523242875_0104_018.html|#]] 일각에선 에르도안 정권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대선 연기를 꾀할 수 있다고 보지만, 정부가 지진 대응을 명분으로 대선을 연기하더라도 1개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지진 후 선포된 비상사태령은 헌법상 대선 연기 요건인 전시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4111600009|#]] 집권당과 건설업체 사이의 정경유착이 참사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의개발당이 지난 20여 년간 집권당과 가까운 재계 인사들에게 건설 붐의 혜택을 나눠주는 데 골몰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내세운 내진설계 공약 등이 사실상 휴짓조각이 된게 오래되었다는 평.[[https://m.yna.co.kr/view/AKR20230214111600009|#]] 거기에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에 대해 더 노골적으로 복구지원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의개발당]], [[공화인민당]] 등 이번 선거에 나선 정당에서는 이번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대지진]]을 이유로 선거 유세 기간, 음악이나 노래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